좀 지났지만 충분히 격은 아스트라 제네카 경험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결론: 3박 4일
첫날은 주사도 안 아프고, 컨디션도 괜찮아서 아 이거 별거 아니네?
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
고생의 정도는 나이 나, 면역의 정도 보다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경험이 있냐 없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.
이전 노출이 된 적 있으면 덜 아프게 되고, 처음이면 면역을 위한 된통 몸살의 고통을 격게 된다고 합니다.
사전에 삽겹살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 아데노 바이러스가 돼지가 노출되어 항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위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.
대략 3박 4일의 과정입니다.
2일차에 열도 제법나고 오한이 들며, 근육통과 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.
첫날 아프지 않은 팔이 슬슬 아프기 시작해 한 3~4일 동안은 팔이 뻐근합니다.
3박4일 지나고 나면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 오게됩니다.
대처법: 타이레놀
아픈 것 절대 참을 필요 없다고 병원에서 조언주셨습니다. 하루 4,000mg 즉 500mg 짜리 8알까지 복용 가능합니다. 아플 때는 미련하게 참지 말고 2알씩 먹고 푹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. 진통제 먹는다고 항체 생성에 장애 없다 하셨습니다. 물론 미련하게 참는다고 더 항체가 많이 잘 생기는 것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.
특이사항: 다들 배가 고픔을 느낀다 합니다 ㅋ.
어서!
코로나 멈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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